(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서주원 기자] 한 방송에서 등장한 ‘스터디큐브’가 학부모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최근 JTBC ‘스카이캐슬’에 일명 ‘예서 책상’ 즉, 스터디큐브가 등장했다. 이후 이를 시청한 한 방송인이 자신의 자녀에게 스터디큐브를 사주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스터디큐브는 이전에도 JTBC에서 부모가 아이를 가둬두고 공부를 시킨다는 주제로 방송된 적이 있었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둔 영조처럼 부모가 아이들을 가둬서 공부를 시키는 것이다.’ ‘집 안에 있으면 정말 좋을 독서실 책상이다.’ 등으로 의견이 엇갈렸다.
그 답은 간단하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렸다. 2016년 우수특허 대상까지 받은 스터디큐브의 제작자 최기주대표는 실제로 딸이 밤늦게 독서실을 다녀오다 사고를 겪을 뻔한 아찔한 경험에 안전한 집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스터디큐브’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실제 스터디큐브 구매자들의 반응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불량이나 불만으로 이뤄진 반품은 0건이다.
특히 스터디큐브에서 공부하고 서울대를 가게 됐다는 인증 글과 다양한 후기를 볼 수 있다. 월등한 차이로 전교 1등을 한 중학생부터 박사과정을 밟는 엄마와 승진시험을 준비하는 아빠, 학교에 다니는 자녀 모두가 스터디큐브 팬이라는 가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