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함박산으로 도주한 동탄 원룸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탐문 수사를 통해 경찰은 30대 여성 B씨의 지인인 C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경찰은 용인 함박산 인근서 가로수와 부딪친 용의자 C씨의 차를 발견 후 인근 일대를 수색 중이다. 헬리콥터 1대와 200여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C씨를 쫓고 있지만 아직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살해 용의자 추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함박산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함박산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밤새 헬레콥터를 통한 수색으로 인한 소음에 인근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함박산 인근 살해 용의자 추적…밤새 울려 퍼진 ‘헬리콥터 소리’ 불안감 더 키워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28 11:42 | 최종 수정 2138.02.24 00:00 의견 0
(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함박산으로 도주한 동탄 원룸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탐문 수사를 통해 경찰은 30대 여성 B씨의 지인인 C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경찰은 용인 함박산 인근서 가로수와 부딪친 용의자 C씨의 차를 발견 후 인근 일대를 수색 중이다.

헬리콥터 1대와 200여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C씨를 쫓고 있지만 아직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살해 용의자 추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함박산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함박산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밤새 헬레콥터를 통한 수색으로 인한 소음에 인근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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