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과 염문설이 불거진 A씨가 아리송한 변명을 내놓았다. 31일 존속 살해예비 혐의를 받는 A씨의 결심 공판이 열린 가운데, 변호사는 그에게 범행 동기와 김동성의 연관성을 물었다. 그러자 A씨는 "그렇다고(김동성이 관련됐다고) 볼 수 없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 A씨의 주장은 이렇다. 그가 김동성과 연애 감정을 갖고 관계를 맺는 사실을 알리는 즉시 어머니가 김동성을 해치려 했으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염문설에 대해 김동성은 이미 극구 부인한 바. A씨는 다시 "(김동성을) 나 혼자 좋아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성과의 염문설에 다소 횡설수설한 A씨다. A씨 어머니에 따르면 그는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또한 A씨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 원인에는 어머니의 억압이 적잖게 작용했으리라는 게 어머니 본인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A씨가 정신적 고난에 시달리다 김동성에  일방적인 애정을 느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김동성 관련 없지만 무관하지 않아" '염문설' A씨의 아리송한 辯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31 17:44 | 최종 수정 2138.03.02 00:00 의견 0
김동성(사진=MBC 방송화면)
김동성(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과 염문설이 불거진 A씨가 아리송한 변명을 내놓았다.

31일 존속 살해예비 혐의를 받는 A씨의 결심 공판이 열린 가운데, 변호사는 그에게 범행 동기와 김동성의 연관성을 물었다. 그러자 A씨는 "그렇다고(김동성이 관련됐다고) 볼 수 없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

A씨의 주장은 이렇다. 그가 김동성과 연애 감정을 갖고 관계를 맺는 사실을 알리는 즉시 어머니가 김동성을 해치려 했으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염문설에 대해 김동성은 이미 극구 부인한 바. A씨는 다시 "(김동성을) 나 혼자 좋아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성과의 염문설에 다소 횡설수설한 A씨다. A씨 어머니에 따르면 그는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또한 A씨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 원인에는 어머니의 억압이 적잖게 작용했으리라는 게 어머니 본인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A씨가 정신적 고난에 시달리다 김동성에  일방적인 애정을 느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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