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현실 로맨스로 불리는 '아사코'의 첫 번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제 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아사코'가 첫번째 예고편을 통해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달한다.
'아사코'는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공감형 로맨스이다. 사랑에 대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해석과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공감 가능한 사랑의 갈등을 담아내 2018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뜨거운 담론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첫 번째 예고편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사랑에 순수하고 열정적인 ‘아사코’의 첫사랑과 두 번째 사랑의 만남과 갈등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사랑 ‘바쿠’와 강렬했던 만남과 갑작스런 이별, 같은 얼굴이지만 다른 사람인 ‘료헤이’와의 두 번째 사랑까지 이어지는 전개는 ‘아사코’의 특별한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또한 ‘료헤이’와 따뜻한 만남을 지속하는 중 “떠났던 첫사랑이 돌아왔다”는 카피 뒤로 보여지는 ‘바쿠’의 모습과 혼란스러워하는 ‘아사코’, ‘료헤이’의 표정은 이후 이어질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영화 '아사코'는 항상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흔들린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애담을 기대케 해 '연애의 온도' '건축학개론'을 잇는 새로운 현실공감형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CF,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특유의 맑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라이징 스타 카라타 에리카가 ‘아사코’ 역을,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기생수 파트 1',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바쿠’와 ‘료헤이’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애틋하면서도 강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피 아워'를 통해 로카르노, 낭트, 싱가포르 등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섬세한 연출의 대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사코'는 2019년 3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