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뷰어스=김동호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한국과 베트남간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할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한국과 베트남의 대학생들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차세대 아시아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주민들은 매년 7월을 기다릴 정도로 지역 내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봉사단이 한국문화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점차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두 차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봉사단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 23일부터 10박11일간 베트남 호찌민외국어정보대학교(HUFLIT)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현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