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뷰어스=추승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드라마와 영화 제작 분야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11일 FNC는 FNC스토리에 홍성화 PD를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FNC스토리는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제작하는 FNC의 자회사다. FNC스토리는 홍 부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드라마 본부와 실력 있는 스태프들로 이뤄진 영화 제작 본부로 구성됐다.
홍 부대표는 과거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시즌2까지 제작된 MBC ‘검법남녀’를 비롯해 올 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JTBC ‘SKY 캐슬’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기획 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정진영, 조재윤, 정우, 이동건, 정해인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지닌 FNC가 드라마 및 영화를 제작하는 FNC스토리와 낼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FNC스토리 윤용 대표는 “국내 굴지의 드라마 제작사에서 제작 노하우를 다져온 홍성화 부대표를 비롯해 역량 있는 스타 감독과 작가를 꾸준히 영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