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라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이 각종 유해물질을 다룬 앨범으로 그만의 위트를 전한다.
스텔라장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유해물질’을 발매한다.
그간 스텔라장은 청아한 목소리로 생활밀착형의 가사를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그는 ‘유해물질’을 통해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알코올, 카페인, 사람 등을 노래하는 총 6곡의 트랙을 구성해 신선함을 꾀했다.
스텔라장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미세먼지 가득한 근래의 답답한 날씨를 현실의 무거운 공기로 치환해 절망적인 현실을 노래한다. 또 자꾸 파고들어 숨도 쉴 수 없게 하는 나쁜 연인을 헤모글로빈에 먼저 결합하는 일산화탄소에 비유한다. 그런가 하면 매력적인 상대를 보면 마치 술에 취한 듯 판단력이 흐려지는 자신을 노래하기도 하고, 사람이 사람에게 가장 해가 되는 아픈 관계를 이야기에 담기도 했다.
스텔라장은 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유해물질’을 700석 규모의 공감센터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