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원구청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이 노원구 ‘불후의 명강’ 첫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29일 오후 2시 노원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명사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도부터 진행되어온 ‘노원 교양대학’을 새롭게 개편한 ‘불후의 명강’은 주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교양 강연이다.
올해 첫 강연자로 나서는 김미경 강사는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화법과 입담을 통해 각종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강사로 지난해 구민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만나고 싶은 명사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이라는 주제로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고민, 불행 등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신을 온전히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생의 아름다운 답을 찾아가는 힐링의 시간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강사는 KBS ‘여유만만’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기업교육 컨설팅 전문회사 ‘더블유인사이츠’와 자기계발 동영상 방송사이트 ‘(주)김미경 TV’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언니의 독설’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