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원구청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성장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노원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노원구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노원구청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협종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8개 노원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공사, 청소, 교육서비스 등 업종별로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각 기업별로 현장상담은 물론 제품 전시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노원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49개 조직이 있으며,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간 사전 매칭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와 판로확대 및 성장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있도록 공공구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