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제부 공개, 방송 함께 나온 이유
이영자 제부(사진=랜선라이프)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영자가 제부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이영자가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미 이영자는 '랜선라이프' MC를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해 왔다. 그는 대도서관, 윰댕을 찾아가 "이젠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영상으로 담는 크리에이터들이 늘 부러웠다"며 어떤 콘텐츠를 해야할 지 고민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예전부터 어머니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몸을 불살랐다"며 "내가 원하는 것을 해서 있는 그대로 사랑 받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날 이영자는 "6살 어린 내 동생의 남편"이라며 제부 박영재와 함께 등장했다.
박영재는 KBS 31기 공채 성우로,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존 왓슨 역 한국 더빙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제부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재는 “살짝 부담도 됐다. 폐 끼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또 한편으로는 불편할 텐데. 같이 하다가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했다”며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끈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더라.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겨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자가 생각한 콘텐츠는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탐방이었다. 그리고 영상은 만든지 한 시간 만에 구독자 수 3000명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개설 3주후엔 구독자가 12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