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연봉 "행사계 유재석 답다" 1년에 60만원→군계일학되기까지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MC딩동 연봉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MC딩동 연봉은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여기 내 구역 인데예~’ 특집으로 그룹 엑소 첸, MC딩동, 의사 여에스더가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통편집됐다.
이날 MC딩동 연봉은 스케줄을 이야기하던 도중 나왔다. ‘라디오스타’를 위해 비행기 티켓까지 바꿨다는 설에 대해 MC딩동은 “원래 수요일은 항상 스케줄을 비워놨었다. ‘라디오스타’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 자막 5번 출연만에 오늘 나온 거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실제 MC딩동은 무려 일주일 전부터 녹화가 진행되는 스튜디오에 방문해 사전 답사까지 한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MC딩동은 “공교롭게도 오늘 싱가포르 행사가 보험사 행사다. 하지만 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하게 금요일 일정으로 변경해줬다. 비행기 티켓을 바꿔서 내일 아침 일찍 출국할 거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MC딩동 연봉이 공개됐다. 행사 진행 초창기 시절, MC딩동 연봉은 60만 원 정도였지만 현재는 상위 1%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MC딩동은 “나는 개인사업자다. 나는 내가 버는 건 내가 다 갖는다”라며 “얼마 전에 세무사에게 ‘내 연봉이 상위 몇 퍼센트냐’라고 물었더니 0.5%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MC딩동 연봉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행사계의 유재석’답다는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