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두드림스페이스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서울숲에서 개최된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오는 27, 28일 취업과 창업 등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하 ‘신.크.페’)을 개최한다.
‘신.크.페’는 최근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크리에이터와 청년 창업가, 뮤지션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뷰티, 생활 등 각 분야 최정상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인사이트 강연이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내 아트스탠드와 오렌지라운지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 A, 대한민국 No.1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태용, 140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크리에이터 양팡, 코리아 그랜마 박막례 할머니 채널 PD 김유라는 각자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청년에게 응원과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회사원 A는 신청자 중 1명을 선정하여 직접 메이크업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야외광장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유명 크리에이터의 감성 소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청년 카페 창업 지원 공간 ‘오즈카페’에서는 직업체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잡큐멘터리’가 1일 바리스타로 손님을 만나는 등 개성 있는 시선의 브이로거(Vloger) 들이 축제 현장을 라이브 영상에 담아 개별 채널로 송출, 온라인에서도 축제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뛰어난 음악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와 개성 있는 목소리로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이진아가 저녁 시간에 공연할 예정이고, 컨트리 공방, 마리슈, 입술을 깨물다, 서교동의 밤 등 인디 씬에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봄날 오후 무대를 꽉 채워 시민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도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진 크리에이터’라는 생각으로, 청년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 그리고 시민이 하나되어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 문화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했다”며 “특히 영상 속에서만 보던 크리에이터의 숨겨진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축제가 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크.페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