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자한당 해산 요구 빗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지난해 같은 시기 같은 청원 등장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자유한국당 해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 참여자는 10분당 1만 명에 달하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 28일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자유한국당 해산 심판 요청'이라는 청원글이 게재됐으며, 이번처럼 실검을 장악하며 큰 화제가 되지 않았음에도 한 달 간 최종 참여인원이 15만 3,735명에 달했다.
당시 청원글 게시자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종전선언과 불가침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비준을 무기삼아 또다시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헌법이 정한 대통령의 평화통일에 대한 노력과 의무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청원인은 자한당을 ‘반민주적인 정당’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