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 포스터 뮤지컬 ‘만덕’이 6월22, 23일 제 13회 딤프(DIMF) 특별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주시와 공연제작사 미소가 제작한 뮤지컬 ‘만덕’은 제주시가 제작한 최초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작년 1월 초연되고 10월 다시 공연을 올렸다. ‘만덕’은 거상 김만덕의 일대기를 찬찬히 되짚으며 동시에 그녀를 둘러싼 역경과 사랑, 강인한 의지와 희생정신 등을 풍부하게 다루었다. 더불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앙상블들의 군무 및 합창과 민족 고유의 정서와 어울리는 세련된 연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에서 태어난 여인은 배를 탈 수 없다는 운명에 맞서는 만덕 역으로 배우 오소연이 맡는다. 만덕이 상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뒤에서 묵묵히 그녀를 도와주는 대행수 역에는 남경주가 무대에 오른다. 대행수의 상단에서 일하는 만덕의 소꿉친구 경 역에는 허도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한편 딤프는 6월21일부터 7월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주를 울린 감동의 무대 ‘만덕’, 딤프 특별공연 올린다

김희윤 기자 승인 2019.05.20 11:42 | 최종 수정 2138.10.06 00:00 의견 0
만덕 포스터
만덕 포스터

뮤지컬 ‘만덕’이 6월22, 23일 제 13회 딤프(DIMF) 특별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주시와 공연제작사 미소가 제작한 뮤지컬 ‘만덕’은 제주시가 제작한 최초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작년 1월 초연되고 10월 다시 공연을 올렸다.

‘만덕’은 거상 김만덕의 일대기를 찬찬히 되짚으며 동시에 그녀를 둘러싼 역경과 사랑, 강인한 의지와 희생정신 등을 풍부하게 다루었다. 더불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앙상블들의 군무 및 합창과 민족 고유의 정서와 어울리는 세련된 연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에서 태어난 여인은 배를 탈 수 없다는 운명에 맞서는 만덕 역으로 배우 오소연이 맡는다. 만덕이 상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뒤에서 묵묵히 그녀를 도와주는 대행수 역에는 남경주가 무대에 오른다. 대행수의 상단에서 일하는 만덕의 소꿉친구 경 역에는 허도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한편 딤프는 6월21일부터 7월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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