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극단적 선택 추정...힘든 사정 있었나
-조진래 전 국회의원, 보좌관에 남긴 마지막 말은?
사진=조진래 전 의원 SNS
조진래 전 국회의원의 죽음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지막 모습에서 이상한 징후가 없었는지 관심이다.
25일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자택에서 숨을 거둔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그의 보좌관이었다. 보좌관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조진래 전 국회의원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본 인물로도 꼽힌다.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마지막으로 보좌관에게 한 말에도 크게 이상할 점은 없었다. 그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내일 아침에 데리러 오라”는 말 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관은 그의 말대로 다음날인 25일 아침 조진래 전 의원의 집을 찾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진래 전 의원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경찰은 조진래 전 의원의 정확한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통해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