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졸업사진, 집안 환경까지 거론되는 이유 -효린 졸업사진, 잘못된 편견 부추기는 언론도? 사진=채널A '돌직구쇼' 방송캡처 효린의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그가 자라온 환경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효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동급생은 효린의 졸업사진과 각종 이유를 들어가며 그의 부적절했던 시절을 까발렸다. 한 매체는 효린의 졸업사진과 함께 그의 어린 시절 집안 분위기까지 들먹이기까지 했다. 이 매체는 효린이 JTBC ‘한끼줍쇼’에서 아버지를 언급했던 것을 인용했다. 당시 효린은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이다. 그래서 어릴 때는 얼차려도 많이 받았다. 날 아들처럼 키우셨다"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이 오후 8시였다. 그 때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아빠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효린은 "그런데 내가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부터 아버지도 바뀌셨다. 가수라는 직업을 존중해주시면서 변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효린의 졸업사진 등 동급생이 한 발언과는 전혀 무관한 정보임에도 효린이 했던 발언들을 재조명하면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편견을 심어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효린 졸업사진, ‘얼차려’ 받으며 자란 시절...억지 연결고리

김현 기자 승인 2019.05.28 10:33 | 최종 수정 2138.10.22 00:00 의견 0

-효린 졸업사진, 집안 환경까지 거론되는 이유

-효린 졸업사진, 잘못된 편견 부추기는 언론도?

사진=채널A '돌직구쇼' 방송캡처
사진=채널A '돌직구쇼' 방송캡처

효린의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그가 자라온 환경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효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동급생은 효린의 졸업사진과 각종 이유를 들어가며 그의 부적절했던 시절을 까발렸다.

한 매체는 효린의 졸업사진과 함께 그의 어린 시절 집안 분위기까지 들먹이기까지 했다. 이 매체는 효린이 JTBC ‘한끼줍쇼’에서 아버지를 언급했던 것을 인용했다.

당시 효린은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이다. 그래서 어릴 때는 얼차려도 많이 받았다. 날 아들처럼 키우셨다"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이 오후 8시였다. 그 때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아빠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효린은 "그런데 내가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부터 아버지도 바뀌셨다. 가수라는 직업을 존중해주시면서 변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효린의 졸업사진 등 동급생이 한 발언과는 전혀 무관한 정보임에도 효린이 했던 발언들을 재조명하면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편견을 심어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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