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 대변한 女내레이션의 정체는?
-김현철 정신과의사, 'PD수첩' 취재진 얼굴 고스란히 노출
사진=MBC 'PD수첩' 방송캡처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촬영 뒷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을 만들고 싶었을까.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28일 PD수첩 팀으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 영상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다. 같은 날 ‘PD수첩’이 방영된 이후의 일이다.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PD수첩’ 팀으로 보이는 사진, 취재 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을 통해 해당 인물들의 얼굴은 만천하에 알려지게 됐다.
특히 현장의 소리와 함께 상황을 설명하는듯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등장한다. 이 여성은 영상을 통해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 보인다.
영상을 촬영한 이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병원 관계자일 것이라는 짐작이 나오고 있다.
영상 촬영자는 이들 중 한 명이 카메라를 바라보자 황급히 카메라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 '몰카'를 의심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