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롯데컬처웍스 제공)
배우 조인성인 롯데컬처웍스의 ‘해피앤딩 스타체어’ 네 번째 자리에 앉는다.
매 회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돌아보며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롯데컬처웍스의 ‘해피앤딩 스타체어’가 네 번째 자리를 갖는다. 그 주인공은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인성이다.
조인성과 함께 오랜만에 꺼내볼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더 킹’이다. ‘쌍화점’이후 거의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인공 박태수 역을 맡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모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매력적이고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한국 현대사 전반을 시·공간적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현대 대한민국의 혼란하고 불안정함을 잘 담아내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한 생각과 그가 사랑하는 삶의 터전 송파구에서의 추억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계획이다. 영화 ‘더 킹’ 속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내레이션까지 맡아 스토리의 진행을 이끌었던 만큼, 그가 영화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더욱 기대된다.
이 날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송파구에 위치한 아동센터에 전달한다. 배우 조인성이 선택한 특별한 좌석에는 ‘스타체어’ 사인이 자리하게 되며, 해당 좌석에서 발생한 1년 간 매출액도 이후 추가로 기부된다. 조인성은 본인이 사랑하는 터전에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스타체어를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 킹’의 배급을 담당하는 NEW가 영화 콘텐츠를 기부하는 형태로 나눔에 동참한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네 번째 자리 조인성’은 6월 1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행사 일주일 전인 7일 오전 11시부터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