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함께 지난 12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추천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추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으로 일회용 컵과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와 같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캠페인에 동참한 하석주 대표이사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롯데건설은 그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인증 상품에 대한 구매를 2016년 약 350억원에서 2018년 약 59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꾸준히 일상의 실천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