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흘러나왔다. 재미를 위해 서로를 놀리는 모습이 팬들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다.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설인아와 청하의 어린 시절 인연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나이가 같다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에 런닝맨 출연진은 장난스럽게 놀란 표정을 지으며 설인아를 놀리기 시작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연출된 장면이겠지만 이를 시청한 팬들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 출연진을 향한 비판은 물론 두 사람의 팬들이 서로 갈라져 비방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 이러한 모습과 달리 정작 청하와 설인아는 함께 춤을 추는 등 사이좋은 모습을 과시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