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창립기념일마다 헌혈 캠페인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5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헌혈을 해 받은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 행사에 동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연말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손천식 신세계푸드CSR 담당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한다는 신세계푸드의 핵심가치를 되새기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세계푸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1995년 창립 이래 매년 창립기념일에 '사랑의 헌혈'을 진행해왔다.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돼 치료비를 덜어주는 데 쓰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