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남규리-김소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김혜수와 지난해 특별전으로 BIFAN과 인연을 맺은 정우성, 그리고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인 엄정화와 이언희, 가네코 슈스케 감독이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올해 BIFAN에서는 49개국 288편(장편 170, 단편 118)을 상영한다. 상영작 중 한국영화는 104편, 외국영화는 184편이다. 부천시청과 CGV부천·소풍 등 5개소 15개관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