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팩토리)
그야말로 LED마스크 전성시대다. 톱스타급 여배우들을 모델로 내세우는 LED마스크는 그들의 스타덤을 등에 업고 이른바 '프리미엄' 뷰티 용품으로 각광받는 모양새다. 100만원은 거뜬히 넘는 제품들도 줄줄이 출시되며 여심을 공략 중이다. 그런 점에서 이른바 '아이언맨 LED 마스크'는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26일 뷰티용품 업체 페이스팩토리가 '아이언맨 LED 마스크'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가 39만 9000원인 해당 제품을 이날 하루만 29만 9000원에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배우 홍종현을 전속모델로 한 '아이언맨 LED 마스크'로 저가형 LED 마스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아이언맨 LED 마스크'는 기존 럭셔리한 이미지의 LED 마스크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아이언맨 캐릭터를 차용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더한 것도 그런 점에서다. 흔히 성능의 잣대가 되는 LED 전구 수 대신 유효파장 균질 분배로 '가성비'를 강조한다.
셀리턴과 LG전자, 미룩스 등 LED 마스크 브랜드들의 경쟁은 이미 치열한 상황이다. 페이스팩토리의 '아이언맨 LED'가 개성과 더불어 성능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이제 소비자에게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