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로버스 홈페이지 캡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으라차차 만수로'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배우 김수로의 구단주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그가 구단주를 맡은 구단은 바로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13부 리그는 생계를 위해 축구와 일을 병행하는 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9부 리그까지 승격하는 것이 목표라는 김수로는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선수들 역시 각자의 사연과 함께 구단을 위해 헌신하려는 열정을 내비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부족한 운영비에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열정은 대중의 도전 정신에 불을 지폈다.
한편 '으라차차 만수로'는 매주 금요일 21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