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서버비콘' 스틸컷)
영화 '서버비콘'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서버비콘'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전설적인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 클루니의 작품이다. '서버비콘'의 각본 역시 조지 클루니가 직접 작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2017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 국제영화제 진출작이기도 하다.
'서버비콘'의 장르는 코미디다. 그렇다고 다른 코미디 영화처럼 마냥 웃기는 장면만 반복되는 작품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웃음 뒤에 살인과 불륜, 마약, 폭력 등 각종 범죄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주택단지인 '서버비콘'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관객들은 그 대소동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지나친 과장과 의욕은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서버비콘'은 국내에서 총 1만 2713명의 관객이 극장을 방문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