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홀트아동복지회 제공)
종합사회복지기관 홀트아동복지회의 홍현국 감사가 제19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1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임직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현국 감사의 제19대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홍현국 신임 이사장은 “홀트아동복지회와 16년 동안 감사직을 맡아 활동하며 함께 해왔다.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설립자의 뜻을 임직원, 후원자와 함께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이사장은 홍익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홍현국 회계사무소를 세웠으며, 2003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감사를 맡아 활동해 왔다. 홍 이사장은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이사장 직무를 수행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