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한 게임콘서트로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2회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총 1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2회 콘서트에는 넷마블몬스터 김세연 R&D 센터장이 ‘게임 속 숨겨진 프로그래밍 기술들’, 최광희 영화평론가가 ‘영화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영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김세연 센터장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개발배경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게임 개발 과정 속 다양한 직무와 프로그래밍 기술 강연으로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연 센터장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 및 이달 일본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광희 영화평론가는 게임과 영화의 연계·확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두 산업 간의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박주희 학생(고3)은 "영화가 게임이 되고, 게임이 영화가 되는 사례에 대해 앞으로 더 눈여겨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지원 학생(대2)은 "정말 다채로운 직군이 협업해 완성되는 것이 게임이고 그 안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기술들도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의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오는 8월 31일, 11월 30일 등 2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및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