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미디어 전문 대행사 엠허브가 1%의 나눔을 약속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엠허브와 ‘1% 나눔프로젝트’ 후원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참석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엠허브는 월 1억원 이상의 롯데시네마 스크린광고가 진행될 경우, 1%의 금액을 광고주 명의로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게 된다.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번 1%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엠허브와 광고주, 세이브더칠드런이 모두 윈윈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롯데의 여러 계열사와 함께 아동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엠허브와도 함께 가장 소외받는 마지막 한 아이까지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허브는 대홍커뮤니케이션그룹(DCG)의 미디어 전문 대행사로, 미디어 토탈 솔루션 제공과 롯데시네마 스크린광고, 명동 동대문 등지의 전광판 광고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8년 종합 대행사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엠허브는 세이브더칠드런뿐만 아니라 사랑의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도 협약을 맺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