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희 전성기 때 인기 규모 보니 어마어마
사진=TV조선
권성희의 인기가 대단했다. 광팬 탓에 경호원을 고용했을 정도다.
권성희의 인생사는 13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재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 보여졌다.
방송서 권성희는 어려워진 집안 사정에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며 일반 직장인의 한달 벌이와 비교해 10배 이상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늦은 저녁 이어지는 무대는 페이가 센 만큼 위험도 도사리고 있었다. 권성희는 광팬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마주한 적은 없지만 건너건너 접촉을 시도하거나 꽃을 보내는 일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권성희에게 단 한 차례, 티타임만 해도 3억원을 주겠다고 했다고. 이는 당시 시세로 주택 다섯 채는 장만할 액수였다. 그러나 권성희는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되레 보디가드를 고용해 다녔던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