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진짜 이상형은 '식성'으로 파악?
-이국주, 이이경과 실제 관계는?
사진=이국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국주가 밝힌 ‘연인’의 필수 조건이 웃음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 이이경이 이국주와 열애에 ‘거짓’ 인정을 하면서 실제 두 사람의 관계에 시선이 쏠렸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이국주의 실제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국주가 밝혔던 연인의 필수 조건 중 하나는 ‘식성이 잘 맞는 남자’였다.
한 방송에서 이국주는 "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식성이 너무 안 맞으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MC의 질문에 "헤어진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국주는 "내가 보여주는 캐릭터가 잘 먹는 거고 그거를 알고 나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을 이해 못해주는 거면 과감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거 같다"며 '먹방 요정' 다운 남성관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고민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빨리 시켜서 따뜻하게 먹는 게 낫다"고 답해 '먹방 명언 제조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더해 이국주는 "평소에도 건더기를 많이 먹기 위해 삼선짬뽕을 시키고 면을 다 먹고 국물이 남으면 아까워서 공깃밥까지 말아 먹는다. 거기에 자장면은 반찬이고 그 외에 다른 것들도 먹는다. 이게 기본 세트"라면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