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판소리 복서' 포스터
영화 ‘판소리 복서’가 가을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2일 ‘판소리 복서’의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 분)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 분)를 만나 잊고 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포스터에는 복싱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동작을 취하는 병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엄태구의 모습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들어는 봤는가. 세계최초 유일무이’라는 카피는 판소리 복싱이라는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