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영상 지목 악플에 시달린 DJ소다
(사진=DJ소다 SNS 캡처)
자신의 외적인 모습때문에 디제잉 실력이 저평가 받는 것에 속상함을 비추었던 DJ소다가 최근 롤 챔스에서 보인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DJ소다 입장에서는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DJ소다가 고민녀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외적인 모습에만 사람들이 주목하고 정작 디제잉 실력은 폄하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그는 "단발머리라는 연관성 때문에 특정 음란 영상 인물로 지목되기도 했다"며 디제잉 실력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의 사람들의 주목과 악플 세례에 시달렸음을 밝혔다.
디제잉 실력과 관련해 DJ소다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오프닝쇼'에서 어느정도 논란을 어느정도 종식시킨 모양새다. 당시 DJ소다의 공연에 현장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DJ소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를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DJ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