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조국 후보자가 입장을 확실히 했다.  6일 진행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가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국 후보자는 부인 의혹과 관련해 "저는 처가 기소될지 불기소될 지 알 수 없습니다"라며 "어떤 경우든 임명권자의 뜻에 다라서 움직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가벼히 움질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라며 "당연히 고민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도읍 위원은 "자정이 넘으면 대통령의 시간이다"라며 "허용되는 시간에 우리는 질의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조국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 자체가 맞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청문회를 하겠다고 했으면 후보자에게는 자격이 있다고 간주하는거다"라며 "이제와서 자격이 없다고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자정이라는 것이 집착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의원들이 언성을 높이자 "말씀 좀 들으세요. 발언권도 없으면서 떠드시느냐"라고 경고했다.

김도읍 "자정이 넘으면 대통령 시간" 조국 "부인 기소될지 알 수 없지만 임명권자 뜻 따를 것"

김현 기자 승인 2019.09.06 23:18 | 최종 수정 2139.05.12 00:00 의견 0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조국 후보자가 입장을 확실히 했다. 

6일 진행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가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국 후보자는 부인 의혹과 관련해 "저는 처가 기소될지 불기소될 지 알 수 없습니다"라며 "어떤 경우든 임명권자의 뜻에 다라서 움직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가벼히 움질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라며 "당연히 고민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도읍 위원은 "자정이 넘으면 대통령의 시간이다"라며 "허용되는 시간에 우리는 질의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조국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 자체가 맞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청문회를 하겠다고 했으면 후보자에게는 자격이 있다고 간주하는거다"라며 "이제와서 자격이 없다고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자정이라는 것이 집착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의원들이 언성을 높이자 "말씀 좀 들으세요. 발언권도 없으면서 떠드시느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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