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태풍 링링이 7일 새벽 2시 제주 서쪽 해상까지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 전역과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13호 태풍 '링링'의 순간 최대 초속은 50m 정도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훨씬 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풍과 함께 많은 비도 예보 됐다.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침수 피해가 우려됐다.  만약 주행 도중 도로에 물이 차오른다면 시속 20km로 서행해야 하며 급제동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가 무릎 높이까지 차올렀다면 차량을 세우고 대피하는 것이 좋다. 차량 내부에 물이 들어가면 엔진이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 화물차 역시 물 배출구는 아래에 있어 안전하지 않다.  '자기 차량 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다면 차량이 물에 잠겼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주차를 했을 경우라면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창문을 열어둔 채 주차해 물이 들어온 경우라면 이 역시 보상받지 못한다.

태풍 링링 경로, 새벽 2시 최근접…'차량 침수 보험 안되는 경우는?'

김현 기자 승인 2019.09.07 01:30 | 최종 수정 2139.05.14 00:00 의견 0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태풍 링링이 7일 새벽 2시 제주 서쪽 해상까지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 전역과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13호 태풍 '링링'의 순간 최대 초속은 50m 정도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훨씬 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풍과 함께 많은 비도 예보 됐다.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침수 피해가 우려됐다. 

만약 주행 도중 도로에 물이 차오른다면 시속 20km로 서행해야 하며 급제동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가 무릎 높이까지 차올렀다면 차량을 세우고 대피하는 것이 좋다. 차량 내부에 물이 들어가면 엔진이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 화물차 역시 물 배출구는 아래에 있어 안전하지 않다. 

'자기 차량 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다면 차량이 물에 잠겼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주차를 했을 경우라면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창문을 열어둔 채 주차해 물이 들어온 경우라면 이 역시 보상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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