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송인 김생민의 팟캐스트 활동에 대해 소속사 SM C&C가 선을 그었다. 20일 SM C&C는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트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면서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김생민의 말을 대신 전했다. 김생민은 지난 14일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올렸다. 김생민은 미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돌아온 김생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로 방송을 채웠다. 지난해 4월 김생민은 앞선 2008년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김생민은 논란 이후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생민 측 “팟캐스트, 공식 방송 복귀 아니다...사적인 활동”

박정선 기자 승인 2019.09.20 10:49 | 최종 수정 2139.06.09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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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의 팟캐스트 활동에 대해 소속사 SM C&C가 선을 그었다.

20일 SM C&C는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트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면서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김생민의 말을 대신 전했다.

김생민은 지난 14일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올렸다. 김생민은 미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돌아온 김생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로 방송을 채웠다.

지난해 4월 김생민은 앞선 2008년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김생민은 논란 이후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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