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철, 그리고 은밀한 일상의 서사, 한지위에 먹, 155x212cmx10, 2020 (사진=갤러리그림손)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BLUE 창립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바라며 BLUE 그룹 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지구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와중에 BLUE회가 만들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노신경, 모용수, 문기전, 박윤순, 신주호, 이경훈, 이해기, 임종두, 정보연 12명의 작가들은 항상 푸르름을 유지하면서 가치 있는 길을 함께 멀리 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BLUE 창단 작가가 되었다. 박윤순, Chora, Oil on Canvas, 60X110cm (사진=갤러리그림손) 또한 작가들의 환경에 공감해주고 마음껏 창작할 수 있게 BLUE 후원회 (강현석, 구혁서, 김상규, 김상원, 김윤미, 김일래, 김재무, 김재우, 박근후, 신명주, 심맹식, 이남곤, 이성구, 조천희, 하태수, 허현임)가 도움을 주어 이번 전시는 성사될 수 있었다. 작가는 혼자의 공간에서 창조를 위한 반성과 판단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작품으로 발현하는 사람들이다.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는 작가들의 세계에 격려와 소통의 장이 필요한데 후원회의 강력한 후원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 되었고 이것은 작가의 창작 열정으로 작용 될 것이다. 정보연, 도시의 빛, 천에 수간안료, 금분, 48.2x125cm, 2020 (사진=갤러리그림손) 쪽빛 하늘, 청명함, 드넓은 바다, 인류가 합성한 최초의 색이 블루인 만큼 블루는 원대하고 광활한 기상을 가지고 도전하는 젊은 작가 정신이며 창조의 빛깔이다. 작가는 창조적일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BLUE라는 이름이 탄생 되었다. 후원회와 작가들의 모임인 BLUE회는 서로의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멋진 삶의 미학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갤러리그림손, 코로나19가 만들어낸 12명의 작가 모임 ‘BLUE’ 그룹전

참여작가,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등 12명 참여
BLUE 후원회 16명 작가 지원 나서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1.13 10:35 의견 0
권기철, 그리고 은밀한 일상의 서사, 한지위에 먹, 155x212cmx10, 2020 (사진=갤러리그림손)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BLUE 창립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바라며 BLUE 그룹 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지구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와중에 BLUE회가 만들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노신경, 모용수, 문기전, 박윤순, 신주호, 이경훈, 이해기, 임종두, 정보연 12명의 작가들은 항상 푸르름을 유지하면서 가치 있는 길을 함께 멀리 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BLUE 창단 작가가 되었다.

박윤순, Chora, Oil on Canvas, 60X110cm (사진=갤러리그림손)


또한 작가들의 환경에 공감해주고 마음껏 창작할 수 있게 BLUE 후원회 (강현석, 구혁서, 김상규, 김상원, 김윤미, 김일래, 김재무, 김재우, 박근후, 신명주, 심맹식, 이남곤, 이성구, 조천희, 하태수, 허현임)가 도움을 주어 이번 전시는 성사될 수 있었다.

작가는 혼자의 공간에서 창조를 위한 반성과 판단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작품으로 발현하는 사람들이다.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는 작가들의 세계에 격려와 소통의 장이 필요한데 후원회의 강력한 후원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 되었고 이것은 작가의 창작 열정으로 작용 될 것이다.

정보연, 도시의 빛, 천에 수간안료, 금분, 48.2x125cm, 2020 (사진=갤러리그림손)


쪽빛 하늘, 청명함, 드넓은 바다, 인류가 합성한 최초의 색이 블루인 만큼 블루는 원대하고 광활한 기상을 가지고 도전하는 젊은 작가 정신이며 창조의 빛깔이다. 작가는 창조적일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BLUE라는 이름이 탄생 되었다.

후원회와 작가들의 모임인 BLUE회는 서로의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멋진 삶의 미학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