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네이버는 21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네이버 모바일 자격증, 인증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은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 총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김신겸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하반기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 총 25종에 대해 네이버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대상 자격증은 정보통신기사, 무선설비기사, 육상·항공·해상 무선통신사 등 총 25종의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은 지난 3월 전국 17개 시험장에서 5500여명이 응시할 정도로 정보, 통신, 전파 분야에서 공신력이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에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로그인 서비스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495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연계된 자격증을 모바일에서 발급 일자, 자격 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 총괄은 “네이버는 편리함과 안전성이 검증된 인증서, 전자문서,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실생활 다양한 순간에서 차별화된 인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 앱에서 필요한 모든 자격증을 편리하고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자격증 발급 기관과의 제휴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기업 및 취업포탈과의 연동을 통해 이력서 작성시 자격증 정보를 불러오거나 네이버 내부 서비스와 연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