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올해로 114회째를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켈로그 글로벌이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일
국내에서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그래놀라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심켈로그는 2015년 3월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 WOK(Wome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족한 이래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왔다. 특히 여성의 커리어 발전을 지원하는 WOK는 여성 인재 채용과 리더십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발표한 “다름을 수용하되 모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를 통해 최고의 기업이 되자”는 새로운 ED&I(Equity Diversity & Inclusion) 비전에 따라 양성이 평등한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실제로 한국 농심켈로그는 여성임원의 비율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원진의 경우, 각 부서별 및 매니저급 여성 비율이 평가 및 성과에 반영된다.
올해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2)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Break the Bias (편견을 깨라)에 맞춰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을 깨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3월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는 여성 임직원들이 편견을 극복했던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 소개하며, 직장에서 느꼈던 편견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편견을 깨고 켈로그 안성 공장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지게차를 운전하며 정규직으로 발탁된 박도연 씨의 사례는 글로벌 인트라넷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외부 강사를 초청해 무의식적 편견의 사례를 알아보고 편견을 깨트리기 위한 방법에 대한 온라인 강연도 펼친다. 세계 여성의 날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본사 및 공장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올해 캠페인 테마 포즈를 취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WOK(Women of Kellogg) 한국 리더인 농심켈로그 김은지 상무는 “농심켈로그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설립자 W.K.켈로그의 철학을 기반으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양성평등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균형 잡힌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