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대학에서 교육을 수료중인 패밀리가 인근 장애우 복지시설 승가원에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BBQ)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치킨을 전달하는 착한기부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BBQ는 지난 13일 대표 사회 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시 장애우 복지센터 승가원에 치킨 75마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BBQ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에는 국군장병과 함께 6.25 참전용사에 치킨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후 29일부터 매주 진행한 착한 기부를 통해 약 보름 동안 5회에 걸쳐 총 475마리의 치킨을 지역 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또는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되었으며 주 1회 이상 치킨을 전달하며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교육시스템이라는 특성을 살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사회 공헌활동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사회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BQ가 지난 23년간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20만 마리를 상회하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16억 원에 달한다. 올 한 해 동안 전달한 치킨은 총 5,447마리로 총 1억 원에 달하며 기부한 치킨은‘베데스타’,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 장애우 복지시설과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