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단원들이 성동 희망푸드나눔센터에서 삼계탕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BQ치킨)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초복을 맞아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함께 성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나눔 활동을 한 올리버스는 홀몸노인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저소득층 이웃 50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이후 센터에 방문한 주민에게도 제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이러한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저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에 냉방비와 식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올리버스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는 목적이 담겨있다. 올리버스는 지난해 11월 한강 플로깅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해 치킨 및 HMR제품 기부,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