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열의와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현대약품이 지난 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 소재의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실시된,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중견기업 사무간접 부분 ‘대통령 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이 현장 개선, 서비스 등 부문별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현대약품㈜ 천안공장 투 더 탑 분임조인 강민수, 전경훈, 유정재로 중견기업 사무 간접 부분에서 ‘현대물파스에프 제품 시험 프로세스 개선으로 시험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이날 프로세스 개선으로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57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성과를 올린 사례를 발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7개의 품질분임조가 사내 안전,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내 분임조 발표대회를 통해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열의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