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홈페이지)
'무신사 폴햄 보아 위크', '무신사 플리스 대란' 등 무신사의 광고 키워들이 연일 포털에 노출되고 있다. 이는 이들의 홍보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결과다.
1일 일명 '실검'이라 불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무신사 플리스 대란' 키워드가 등장했다. '무신사 플리스 대란'은 등장과 동시에 빠르게 순위를 끌어 올리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무신사 플리스 대란' 등 전자상거래 업체 무신사의 프로모션 광고 키워드는 하루가 멀다하고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무신사 측이 소정의 혜택을 내걸고 프로모션 키워드를 포털에 찾아보라는 문장을 게재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기 위해 '무신사 플리스 대란' 등을 찾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노출에서 순위 상승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결국 포털과 소비자를 이용한 홍보 전략의 승리인 셈이다.
한편 '무신사 플리스 대란' 등 계속되는 광고 키워드 장악에 대중은 불만을 표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