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SNS 캡처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일정 중단 및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마련될 고인의 빈소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할 전망이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설리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비통할 따름"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설리와 함께 그룹 f(x) 활동을 했던 엠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 때문에 활동을 잠시 멈춘다"라며 돌연 활동을 미뤘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는 컴백 라이브 방송을 자체적으로 무산시켰다. 엔플라잉도 오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안재현, 구하라, 딘딘, 이상민, 양정원, 하리수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이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고인의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건 경위 파악이 끝나는대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리 빈소 발걸음 분주 전망…"선배 비롯 연예계 동료 일정 중단 이어져"

설리 빈소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

김현 기자 승인 2019.10.14 23:07 | 최종 수정 2019.10.14 23:10 의견 0
사진=설리 SNS 캡처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일정 중단 및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마련될 고인의 빈소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할 전망이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설리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비통할 따름"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설리와 함께 그룹 f(x) 활동을 했던 엠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 때문에 활동을 잠시 멈춘다"라며 돌연 활동을 미뤘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는 컴백 라이브 방송을 자체적으로 무산시켰다. 엔플라잉도 오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안재현, 구하라, 딘딘, 이상민, 양정원, 하리수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이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고인의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건 경위 파악이 끝나는대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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