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플)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이 서울 강남 대치동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초 1900억원에 모회사인 넥슨코리아가 매입한 건물이다. 21일 네오플은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넥슨코리아로부터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 건물을 임차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차기간은 올해 11월 15일 부터 1년 간이며, 거래 금액은 51억원, 보증금 41억원, 연간임대료는 50억원이다. 오토웨이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 연면적 4만7600㎡ 건물이다. 넥슨은 지난 1월 1906억원을 들여 이 건물 지분 절반을 사들였다. 당시 넥슨은 “추후 필요한 그룹사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에 본사를 둔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만든 넥슨의 핵심 개발사다.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넥슨의 효자 회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514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75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던파 모바일’ 개발팀을 강남구 역삼동에 이전하며 서울 오피스를 연 바 있다. 네오플은 현재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등 ‘던파’ IP를 활용한 차기작을 개발 중이다.

‘던파 효자’ 네오플, 강남 대치동 입주 예고

네오플, 21일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 임차 공시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6.22 15:10 의견 0
(사진=네오플)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이 서울 강남 대치동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초 1900억원에 모회사인 넥슨코리아가 매입한 건물이다.

21일 네오플은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넥슨코리아로부터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 건물을 임차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차기간은 올해 11월 15일 부터 1년 간이며, 거래 금액은 51억원, 보증금 41억원, 연간임대료는 50억원이다.

오토웨이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 연면적 4만7600㎡ 건물이다. 넥슨은 지난 1월 1906억원을 들여 이 건물 지분 절반을 사들였다. 당시 넥슨은 “추후 필요한 그룹사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에 본사를 둔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만든 넥슨의 핵심 개발사다.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넥슨의 효자 회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514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75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던파 모바일’ 개발팀을 강남구 역삼동에 이전하며 서울 오피스를 연 바 있다. 네오플은 현재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등 ‘던파’ IP를 활용한 차기작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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