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장기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축제’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들이 하반기 고객 유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장기 고객에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무료 스트리밍 채널 FAST 채널을 출시했다. LG U+는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장기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축제’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U+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장기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만명에게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세트’(2만5000명),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세트’(2만5000명)를 선물한다. 또한 ▲우수 장기고객 이상 고객 가운데 7만명에게는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 등에서 사용 가능한 ‘SPC 해피콘 5000원 모바일 쿠폰’, ▲일반 장기고객 이상 고객 중 10만명에게는 ‘컴포즈커피 커피쿠폰’ 등 총 24억7000만원어치의 선물을 추첨해 증정한다. 한가위 축제에 참여한 모든 장기고객에게는 추첨 결과와 상관없이 ‘LG생활건강샵 15% 할인쿠폰’, ‘신세계면세점 GOLD등급UP+면세포인트 3천원’, ‘위잇딜라이트 반찬한상 2천원 할인쿠폰’ 총 3가지 선물을 제공한다. 한가위 축제는 오는 9월3일까지 진행되고, LG U+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의 혜택 카테고리 내 ‘장기고객 혜택’ 페이지에서 개별 등급을 조회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 U+는 장기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중 모바일 및 홈 상품 고객 대상 ‘LG 스포츠 패밀리데이’도 개최한다. ‘LG트윈스’의 9월 야구경기와 ‘LG세이커스’의 10월 농구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구,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오랫동안 LG U+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한가위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KT) KT그룹 콘텐츠 배급사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이다.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을 론칭하며 FAST채널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했다”고 밝혔다. KT알파는 지난 2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에 인기 중국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Y(플레이) 중국드라마’를 론칭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9.2%에 육박한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로,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이다.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에서는 8월에는 ‘PLAYY(플레이) 여름공포 특집’,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아 ‘PLAYY(플레이) 한가위특집’과 같은 형태로, 각 월의 테마에 맞춰 선별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실시간 뉴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1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월 업데이트 하는 등 FAST채널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뿐 아니라,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폰/태블릿, 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KT알파의 케이팝콘 채널에서는 아이돌 공연물 등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는 K-콘텐츠를 선별하여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케이팝콘 채널에서 가수 강다니엘의 콘서트 영상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그룹 아스트로의 콘서트 실황 영화 <스타게이저:아스트로스코프>, 걸그룹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마마무:마이콘 더 무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T알파 조성수 대표는 “북미,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케이팝콘 채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K-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FAST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AST 시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OTT 성장세 둔화를 기회로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대 TV 시장이자 스마트 TV 보급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북미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FAST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AVOD(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600억 달러(약 338조 52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삼성 TV 플러스’, LG전자의 ‘LG채널’이 FAST 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FAST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로쿠의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컴캐스트의 ‘쥬모’ 등이 있다.

LG U+, 모바일 장기고객에 추석선물…KT알파, 삼성TV에 무료 영화 공급

LG유플러스, 추첨해 생활용품 등 선물…KT알파, 삼성TV플러스에 FAST채널 론칭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8.21 10:35 의견 0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장기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축제’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들이 하반기 고객 유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장기 고객에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무료 스트리밍 채널 FAST 채널을 출시했다.

LG U+는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장기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축제’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U+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장기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만명에게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세트’(2만5000명),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세트’(2만5000명)를 선물한다.

또한 ▲우수 장기고객 이상 고객 가운데 7만명에게는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 등에서 사용 가능한 ‘SPC 해피콘 5000원 모바일 쿠폰’, ▲일반 장기고객 이상 고객 중 10만명에게는 ‘컴포즈커피 커피쿠폰’ 등 총 24억7000만원어치의 선물을 추첨해 증정한다.

한가위 축제에 참여한 모든 장기고객에게는 추첨 결과와 상관없이 ‘LG생활건강샵 15% 할인쿠폰’, ‘신세계면세점 GOLD등급UP+면세포인트 3천원’, ‘위잇딜라이트 반찬한상 2천원 할인쿠폰’ 총 3가지 선물을 제공한다.

한가위 축제는 오는 9월3일까지 진행되고, LG U+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의 혜택 카테고리 내 ‘장기고객 혜택’ 페이지에서 개별 등급을 조회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 U+는 장기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중 모바일 및 홈 상품 고객 대상 ‘LG 스포츠 패밀리데이’도 개최한다. ‘LG트윈스’의 9월 야구경기와 ‘LG세이커스’의 10월 농구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구,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오랫동안 LG U+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한가위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KT)


KT그룹 콘텐츠 배급사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이다.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을 론칭하며 FAST채널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했다”고 밝혔다.

KT알파는 지난 2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에 인기 중국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Y(플레이) 중국드라마’를 론칭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9.2%에 육박한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로,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이다.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에서는 8월에는 ‘PLAYY(플레이) 여름공포 특집’,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아 ‘PLAYY(플레이) 한가위특집’과 같은 형태로, 각 월의 테마에 맞춰 선별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실시간 뉴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1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월 업데이트 하는 등 FAST채널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뿐 아니라,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폰/태블릿, 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KT알파의 케이팝콘 채널에서는 아이돌 공연물 등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는 K-콘텐츠를 선별하여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케이팝콘 채널에서 가수 강다니엘의 콘서트 영상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그룹 아스트로의 콘서트 실황 영화 <스타게이저:아스트로스코프>, 걸그룹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마마무:마이콘 더 무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T알파 조성수 대표는 “북미,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케이팝콘 채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K-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FAST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AST 시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OTT 성장세 둔화를 기회로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대 TV 시장이자 스마트 TV 보급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북미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FAST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AVOD(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600억 달러(약 338조 52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삼성 TV 플러스’, LG전자의 ‘LG채널’이 FAST 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FAST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로쿠의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컴캐스트의 ‘쥬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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