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J 성명준 유튜브 캡쳐 유도선수 출신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혈을 받고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판결문을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성명준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성명준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가게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계약이 성사된 후 가게를 넘겨 받은 지인들이 권리금에 대해 묻자 지인들이 속상할까 우려해 당초 750만원을 낸 권리금을 1억2000만원으로 불려서 알려줬다. 이후 지인들은 가게 운영이 부진을 겪자 권리금 액수를 따져 물으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성명준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 권리금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실형선고를 받은 것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도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라며 “저에게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라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명준은 “현재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고, 변호인과 상의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럼에도 악의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저에 대한 불리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다니고 있어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린다”고 말했다.  성명준의 의견을 많은 네티즌들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는 “저 문제가 사기 죄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다” “이건 억울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판결문을 봐야 안다” “법원이 아무 생각 실형을 결정했을 리 없다” “자기한테 불리한 건 말 안한 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NO 사기’ 외친 성명준, 권리금 1억 1000만원 뻥튀기가 쟁점…네티즌 “판결문 봐야 안다”

김현 기자 승인 2019.10.22 10:23 의견 0
사진=BJ 성명준 유튜브 캡쳐

유도선수 출신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혈을 받고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판결문을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성명준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성명준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가게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계약이 성사된 후 가게를 넘겨 받은 지인들이 권리금에 대해 묻자 지인들이 속상할까 우려해 당초 750만원을 낸 권리금을 1억2000만원으로 불려서 알려줬다. 이후 지인들은 가게 운영이 부진을 겪자 권리금 액수를 따져 물으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성명준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 권리금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실형선고를 받은 것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도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라며 “저에게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라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명준은 “현재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고, 변호인과 상의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럼에도 악의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저에 대한 불리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다니고 있어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린다”고 말했다. 

성명준의 의견을 많은 네티즌들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는 “저 문제가 사기 죄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다” “이건 억울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판결문을 봐야 안다” “법원이 아무 생각 실형을 결정했을 리 없다” “자기한테 불리한 건 말 안한 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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