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 (사진=더불어민주당) 엔씨소프트의 이재성 前 전무가 더불어민주당의 인재로 영입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고문인 이재성 前 엔씨소프트 전무를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발표했다. 1970년생인 이 前 전무는 부산항 부두 노동자의 막내로 태어나 부산동일초, 부산서중, 부산중앙고를 졸업했다. 이후 포항공대, 부산 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졸업 후 당시 대기업인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벤처회사인 넷마블로 이직했다. 넷마블은 유료화 서비스 도입 첫해에 매출 156억원의 대성공을 거두고, 그 과정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입사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전무 등 게임 기업에서 임원 경험만 15년을 거치며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엔씨소프트 임원 시절에는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 창단의향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직접 제출했으며,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 시절에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의 부산 개최를 이끌어 내며 부산을 게임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치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지식과 기술자본의 축적에 달려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산업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우리나라경제성장을 이끌어내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온 힘을 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성 前 엔씨소프트 전무, 민주당 총선 인재 2호 영입

넷마블,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문화재단 등 게임 기업에서 재직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2.14 11:16 의견 0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 (사진=더불어민주당)

엔씨소프트의 이재성 前 전무가 더불어민주당의 인재로 영입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고문인 이재성 前 엔씨소프트 전무를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발표했다.

1970년생인 이 前 전무는 부산항 부두 노동자의 막내로 태어나 부산동일초, 부산서중, 부산중앙고를 졸업했다. 이후 포항공대, 부산 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졸업 후 당시 대기업인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벤처회사인 넷마블로 이직했다. 넷마블은 유료화 서비스 도입 첫해에 매출 156억원의 대성공을 거두고, 그 과정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입사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전무 등 게임 기업에서 임원 경험만 15년을 거치며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엔씨소프트 임원 시절에는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 창단의향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직접 제출했으며,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 시절에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의 부산 개최를 이끌어 내며 부산을 게임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치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지식과 기술자본의 축적에 달려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산업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우리나라경제성장을 이끌어내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온 힘을 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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