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T A.(에이닷) tv를 통해 ’23 프로야구(KBO리그) 전 경기 생중계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SKT)이 네이버, 아프리카TV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 맞춤형 스포츠 영상을 제공한다. SKT는 네이버, 아프리카TV와 이와 같은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T는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하여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중계방송 내에서 광고를 트래킹하여 광고의 빈도, 노출 시간을 측정하여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고비 정산을 AI로 자동 분석하고, 중계방송의 광고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시청자를 타겟팅한 광고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야구 시즌부터 시작하여 골프, 농구, 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SKT와 네이버, 아프리카TV는 AI와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 풍부하고 개인화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닷, 스포츠방송 추천해줘" SKT, 네이버·아프리카TV와 손잡아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 MOU…AI로 맞춤형 스포츠방송 제공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1.04 10:01 | 최종 수정 2024.01.04 11:41 의견 0

SK텔레콤(SKT)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T A.(에이닷) tv를 통해 ’23 프로야구(KBO리그) 전 경기 생중계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SKT)이 네이버, 아프리카TV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 맞춤형 스포츠 영상을 제공한다.

SKT는 네이버, 아프리카TV와 이와 같은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T는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하여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중계방송 내에서 광고를 트래킹하여 광고의 빈도, 노출 시간을 측정하여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고비 정산을 AI로 자동 분석하고, 중계방송의 광고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시청자를 타겟팅한 광고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야구 시즌부터 시작하여 골프, 농구, 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SKT와 네이버, 아프리카TV는 AI와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 풍부하고 개인화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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