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프라미스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가 삼성SDS 임직원들과 함께 IT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더프라미스는 지난달 14일 삼성SDS 잠실 사옥에서 국내외 IT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코딩 보드게임 및 팝업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더프라미스는 지난 상반기에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키재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삼성 공통 사회공헌 비전을 반영해 청소년이 미래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국내외 IT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코딩 보드게임 및 팝업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잠실 사옥에서 진행된 핸즈온 행사에는 삼성SDS 임직원 160명이 참가했고, 수원·기흥·탕정 삼성SDS 캠퍼스 임직원도 참가, 총 700개의 코딩 보드게임 및 팝업북과 함께 티셔츠, 운동화, 키재기와 원피스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코딩 보드게임과 팝업북은 다문화 가정 센터 및 아동복지센터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티셔츠, 운동화 및 원피스 등은 더프라미스 사업지인 미얀마 빤따노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잦은 강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었으며, 미얀마 내에서도 빈곤율이 45.7%로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더프라미스는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개발활동기구로서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자원 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