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김유지가 정준의 마음을 의심했다. 이에 정준은 카메라를 제거하며 초강수를 뒀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맛3'에서 정준과 김유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정준은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이어갔고 김유지는 "완전 비즈니스 같아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정준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보였다. 김유지의 오해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김유지의 "완전 비즈니스 같아요"라는 발언에 말을 잇지 못한 채 카메라를 제거했다. 오디오 방송으로 전환된 순간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유지는 "가식과 매너 사이"라며 정준의 행동을 계속 의심했다. 그러자 정준은 "그러면 내가 계속 모든 행동을 편하게 헤어질 정도만 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유지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라며 말을 흐렸다.
이를 본 김숙은 "정준이 약간 언짢아졌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김유지가 상처를 덜 받으려고 차단하는 것 같다"라고 해석했다.
정준은 제작진을 호출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나는 진심으로 다가갔는데 김유지가 오해를 했다"라며 "나는 멘탈이 나갔다"라고 말했다.